교황 보니파시오 5세

2. 생애

보니파시오 5세는 나폴리 출신으로, 아버지의 이름은 요한이었다. 교황이 되기 전 그의 경력은 알려진 바가 없다. 618년 11월 아데오다투스 1세가 사망한 후 선출되었으나, 제국 정부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에서 비준되기까지 13개월의 ''교황 공석'' 기간이 있었다.^[3] 그 기간 동안 이탈리아는 라벤나 총독 엘레우테리우스의 반란으로 혼란에 빠졌는데, 엘레우테리우스는 스스로 황제를 칭했다. 엘레우테리우스는 로마로 진격했지만, 도시에 도착하기 전에 자신의 군대에 의해 살해되었다.^[4] 보니파시오는 헤라클리우스 황제에게 충성했으며, 그의 선출은 619년 12월 23일에 비준되었다.^[3]

보니파시오 5세는 그레고리오 1세의 수도원 옹호 정책에 반대했다. 그는 복사가 성 유해를 이전하는 것을 시도해서는 안 되며, 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전에서 세례를 집전하는 일에 부제를 대신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.^[3] 보니파시오는 피난처의 권리에 관한 특정 법령을 제정했으며, 종교 공증인이 유언에 관한 제국의 법을 준수하도록 명령했다. 보니파시오는 노멘타나 가도에 있는 성 니코메데스 묘지를 완공하고 봉헌했다. ''교황 연대표''에서 보니파시오는 "가장 온화한 사람"으로 묘사되며, 그의 주요 특징은 성직자에 대한 큰 사랑이었다.^[4]

베다는 교황이 잉글랜드 교회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졌다고 기록한다. 그가 캔터베리 대주교 멜리투스와 로체스터 주교 유스투스에게 보냈다고 전해지는 "권고의 편지"는 더 이상 현존하지 않지만, 그의 다른 편지들은 보존되어 있다. 그 중 하나는 624년 멜리투스를 이어 캔터베리 대주교가 된 유스투스에게 보낸 것으로, 그에게 팔리움을 수여하고 "필요에 따라 주교를 서임"하라고 지시했다. 베다에 따르면, 교황 보니파시오는 625년 노섬브리아 왕 에드윈에게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고, 에드윈의 기독교인 아내 켄트의 에델부르가에게 남편의 개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하는 편지를 보냈다.^[4]

보니파시오 5세는 625년 10월 25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 묻혔다.^[4] 그의 뒤를 이어 호노리우스 1세가 즉위했다.^[5]

2. 1. 교황 선출

2. 2. 교황 재임

참조

_[1] 웹사이트 Miranda, Salvador. "Bonafacio", ''Cardinals of the Holy Roman Church'', 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 http://www2.fiu.edu/[...]
_[2] 서적 Boniface EB1911
_[3] 서적 A Dictionary of Popes: From Peter to Pius XII
_[4] 간행물 Pope Boniface V. http://www.newadvent[...] The Catholic Encyclopedia 2017-10-13
_[5] 서적 Pope Honorius I Catholic Encyclopedia
_[6] 서적 Pope Boniface V https://en.wikisourc[...] Catholic Encyclopedia 1913
_[7] 서적 잉글랜드 교회사